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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등장배우, 스토리라인, 메시지, 결론, 관람평

by 우주744 2024. 4. 7.

 

"3일의 휴가"는 김해숙과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모녀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3일의 휴가
출처: 나무위키 '3일의 휴가'

 

영화를 빛나고 멋지게 만들어준 등장배우 신민아와 김해숙

박복자(김해숙): 복자는 영화의 주요 인물로 돌아가신 지 3년째 되는 날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옵니다. 그녀는 딸 진주의 곁에서 지내며 기적 같은 순간을 경험합니다.

방진주(신민아): 진주는 복자의 딸로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 자신을 자책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엄마의 고향에서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합니다.

가이드(강기영): 가이드는 복자를 지상으로 데려온 인물로 규칙 안내를 맡습니다.

용식(박명훈)과 미진(황보라): 이들 또한 중요한 인물들로 영화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은 엄마 복자가 딸 진주 만나는 스토리라인

영화 "3일의 휴가"는 깊은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돌아가신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가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복자는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 진주를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는데 진주는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엄마를 원망하고 괴로워하며 지내다 임종도 못 지키고 보낸 엄마를 그리워하며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복자는 진주가 어린 시절 공부를 시키고자 하는 욕심에 외숙모 쪽에 맡겨둔 채 지낸 것이었습니다. 진주는 엄마가 아줌마로 일 하는 집에서 모욕을 당한 적이 있게 되고 악착같이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복자는 도저히 진주를 두고 하늘에 갈 수가 없다며 가이드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한마디만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대가는 자신의 기억 속에서 딸이란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되고 인연이 사라지게 되더라도 딸을 위해서 말을 건네는 선택을 합니다. 그렇게 진주 앞에 보이게 된 복자 진주는 엄마를 보고 너무 행복해하며 엄마의 생일 상을 차려주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허심탄회한 대화 후 잠든 딸의 모습을 보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복자는 그렇게 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지게 됩니다. 복자는 그렇게 하나뿐인 딸의 기억을 지우는 진주를 위한 가슴 아픈 선택을 하고 진주는 복자에게 마지막 위로를 받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렇게 또다시 이별을 한 둘 진주는 다시 미국 대학에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짐을 챙기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3일의 휴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

이 영화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복자와 진주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는 결국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연료가 바로 좋은 기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억과 사랑이라는 중심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자는 딸 진주에게 다시 나타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복자와 진주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깊게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는 결국 모녀간의 극적인 화해로 이어지며 이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합니다.

영화 "3일의 휴가" 결론

"3일의 휴가"는 모녀간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가족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과 좋은 기억을 만들어내는 것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3일의 휴가"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영화로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 "3일의 휴가" 사람들의 관람평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엄마한테 연락해서 이번주에 엄마 만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때 더 잘하겠습니다. 초반부에 잔잔하길래 뭐 별거 없네 싶었다가 후반부에 방심했습니다. 30대 경상도 남자 팝콘 먹다가 눈에서 왕사탕 같은 눈물이 흘렀습니다. 오래간만에 영화관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올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힐링 영화였습니다. 배우님들 연기력 너무 좋았고 딸로서 공감되는 지점들도 많이 감정이입하며 봤습니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입니다.